내장산
내장산은 단풍맛집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단풍이 물들기 직전인 9월에 다녀왔습니다. 9월이니까 조금 단풍이 있겠지 생각했고 , 유명해봤자 단풍이 단풍이지 했는데 단풍나무나 참나무가 많아서 단풍시즌에 갔다면 어땠을까 하고 아쉬웠습니다. 그 후로는 단풍지도를 보게 되었답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내장이 퍼질 것처럼 힘든 산이 라고 해서 저는 일찌감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도, 오르는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케이블카에서 신선봉으로 오르고 내려가는 길은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내려가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정읍시 순창군 전라남도 장성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1971년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높이는 최고봉 763.2m 신선봉이다. 그리고 면적은 80,708 km2이다.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신선봉(神仙峰:763.5 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720m)·까치봉(680m)·장군봉(670m)·연자봉(660m)·망해봉(640m)·불출봉(610m)·서래봉(580m)·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내장산은 단풍맛집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단풍이 물들기 직전인 9월에 다녀왔습니다. 9월이니까 조금 단풍이 있겠지 생각했고 , 유명해봤자 단풍이 단풍이지 했는데 단풍나무나 참나무가 많아서 단풍시즌에 갔다면 어땠을까 하고 아쉬웠습니다. 그 후로는 단풍지도를 보게 되었답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내장이 퍼질 것처럼 힘든 산이 라고 해서 저는 일찌감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도, 오르는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케이블카에서 신선봉으로 오르고 내려가는 길은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내려가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을 타고 올라가면 오른쪽으로는 산책로가 있는 코스가 있고 왼쪽으로 가시면 신선봉에 가는 코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장아장 걷는 아이와 함께오신 가족분들도 보였습니다. 저는 신선봉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700미터가량 되고 중간부터 오른다고 해서 가면 가는구나 했는데 산길이 그리 잘 닦여있지는 않아 디뎌야 할 돌들이 흔들거리기도 해서 조심해서 올라야 했습니다. 9월이라고 해서 반팔티를 입었어도 많이 더웠습니다. 그래서 물이나 손수건을 잘 챙겨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힘들게 신선봉에 올랐는데 숲 속 가운데 정상이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흙길로 힘들어도 나름 운치 있고 너무 가파르지 않아 좋았는데요. 조금 일찍 와서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가도 괜찮았겠다 싶었습니다. 올라간 자의 여유일 수 도 있지요. 산에 거의 내려왔을 때에 개울이 있어서 시원했습니다.
잠시 개울가에서 쉬고 하산의 끝에 다다르면 내장사가 나옵니다. 내장사에서 보이는 바위산이 있는는 내장산과 내장사의 건축물의 조화가 아름다웠습니다.
저처럼 저질체력이 아니시라면 스트레이트로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을 초입 말고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중순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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