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아트 서울

아트 서울 아틀리에서 아크릴화 그리고 왔습니다. 

휴가인데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원데이클래스로 그림을 그리고 왔습니다. 

소묘나 드로잉을 배운 적은 있지만 아크릴화는 한번 정도 그려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던중에 신사역에 위치한 아트서울을 알게 되었고 유화도 하는데 유화는 말려야 하니 

아크릴이 쉬울것 같아서 도전해 봤습니다. 

 

처음에 어디인지 헷갈렸었는데 용용 선생건물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음식점과 주점이 즐비한 골목입니다. 3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7 미학빌딩 3층 302호

3신분당신사역 8번 출구에서 92m

신사역 8번 출구 (97m 도보 1분 거리) 건물 정면에서 오른쪽에 들어오시는 입구가 있습니다.

1층 용용선생 건물 3층 302호

https://naver.me/xxpmysfE

아트서울 : 네이버

 

아트서울에서의 원데이하기 

네이버로도 가능한데 저는 솜씨당이라는 어플로 예약을 했습니다. 

지금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5천 원 할인이 되네요. 

가격도 2천원 저렵하니 네이버로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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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드롭페인팅 원데이클래스 39,900원
• 아크릴화, 유화 원데이클래스 48,000원
• 나이프화 원데이클래스 48,000원
• 대형 추상화 원데이클래스 75,000원
• 아트서울 텍스쳐아트 / 2회 클래스 60,000원
• 정규반클래스 4회 / (3시간) 225,000원
• 정규반클래스 8회 / (3시간) 400,000원
• 1:1 프라이빗 1회 수강권 120,000원

   

그림 고르기 

예약을 하고 나서 전날에 선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그릴지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나비나 바다를 그리고 싶어서 찾다가 나비와 핀터레스트에서 봤던 

핑크빛과 바다가 있는 그림을 그리면 쉬울 것 같고 

물결무늬를 배울 수 있을 것같아서 핑크모래와 바다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아트서울 

꽤나 쾌적하고 예쁘고 아늑한 화실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모작을 하는 회사에 다니셔서 그런지 선생님이 그리신 명작들과 회원들의 그림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복잡한 먹자골목속에 쉼표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림 그리기 시작 

 우선 미리 이야기 한대로 선생님이 그림을 캔버스에 맞게 프린트해 주셨어요. 그런 다음에 먹지로 어떻게 그릴지 간단히 스케치를 한 후에 그림에 모델링 페이스트로 핑크색을 섞어서 표현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나이프로 핑크 페이스트 물감을 칠해줬어요. 사실 저는 물감으로만 하고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시간도 오래 걸렸을 것 같고 예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핑크로 모래암벽을 표현해 주고 바다를 그렸습니다. 생각 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로잉이나 수채화는 그려봤는데 아크릴과는 표현기술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초보자라면 명암차가 없는 확실한 팝아트나 애니메이션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핑크 암벽에 펄을 발라 드라이기로 말려서 완성했습니다. 그림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결모양을 잘 배우지 못해 아쉬웠지만 여름에 집에 걸어두기 좋을 법한 그림이 완성되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돌아오니 엄마에게 빼앗겼습니다. 

 

후기

우선 선생님이 매우 친절합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물감을 사용한걸 치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이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났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저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