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맛집 흑돼지 삼겹살에 고사리 전문점 그때 그 집

산방산, 중문 그때 그 집과 가까운 제주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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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저녁 데이트 코스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지는 곳 루나 폴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맛있게 먹고 싶다면? 

• 오후 4:00 시작 새벽 1:00 마감
• 매주 화요일 휴무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재남로 5  (네이버지도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제주에 가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제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의 제주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흑돼지에 고사리를 함께 구워 먹기였습니다.. 

그래서 비행기에 내려 근처에 고사리와 흑돼지를 구워주는 곳을 찾아놓고 렌터카를 타고 갔는데 

주차가 마땅하지 않아서 헤매이게 되어 숙소 근처에 있는 흑돼지 고사리 맛집, 여기에 주차할 곳이 완비된 곳을 찾아보니 이곳이 나와 가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그때 그집으로 향수가 느껴지는 곳인데요. 이곳은 맛집으로 알려졌는데 제주 안에서 프랜차이즈 화되어 중문, 색달, 제주공항, 산방산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중문점으로 비구름을 뚫고 달려갔답니다. 

주차 완비  그때그집

주차할 곳이 없어서 고생하고 공항에서 산방산 까지도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 데다가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걱정이었는데 찻길 옆에 어두움 속의 한줄기 빛처럼 환하게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건물 뒤편에 주차장도 널찍해서 좋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비가 와서 조금 습했지만 냉방이 잘 되어있어서 시원했습니다. 

이 집의 메뉴

메뉴는 흑돼지, 백돼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세트로 주문하시면 김치찌개와 계란찜등이 나온다고 해서 

흑돼지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5-6만 원대인데 2인분씩 팔고 대게 200G이 일 인분인데 2인분에 500G이면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종이컵에 담아먹으면 집에서 만든 맛이 나는 식혜가 무제한입니다.

 

음식을 주문하니 맛있는 반찬과 고기가 나오는데 고기는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멜젓과 엄마가 좋아하는 고사리가 콩나물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게 나오는데 정말 맛있었고 리필도 가능합니다. 반찬과 쌈은 셀프리필이 가능합니다.

 

배고팠던 차여서 세트를 시켰는데 배불러서 결국에는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을 하고 계산을 하려는데 카운터에 김치찌개 밀키트를 팔고 있었습니다. 

김치찌개는 가루맛이 느껴졌는데 밀키트가 가루로 되어있었습니다. 

포장해서 냉장 보관 뒤에 끓여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후 기

식사를 하는데 관광객 같지 않은 분들도 있었고  남학생들이 여럿이 와서 먹고 가기도 하는 것을 보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주 흑돼지를 즐길 수 있는 곳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있어서 제주가 생각보다 커서 맛집을 찾아 중구난방 하는 실수를 하게 된다고 하는데 이곳은 이곳저곳 프랜차이즈화가 되어있어 그럴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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