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거리/공연 후기

[뮤지컬 리뷰] 데스노트 관람 후기 풀어드립니다.

메종 드 미미 2022. 11.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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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 노트는 영화로도 나왔던 일본 애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입니다.

우연히 류크라는 사신이 가지고 다니는 데스노트를 라이토가 줍게 되어 벌어지는 일들은 담은 내용인데요. 

본국인 일본보다 한국 데스노트가 더 재미있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뮤지컬로 보고 싶지는 않았는데 요번에 재미있다고 하고 

김선영 배우님이 나온다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김선영 배우님은 뮤지컬계에 여왕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저도 뮤덕까지는 아니어서 본 적은 없고 유튜브로 찾아보니  너무 매력적이셔서 보고 꼭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데스 노트에서는 또 다른 사신인 렘으로 나오셨는데 넘버를 부르 실 때 섬세하고 너무 매력적이셨습니다.

데스노트

 

그 외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엘은 김준수 님과 라이토는 고은성 님 류크를 서경수 님 미사역으로는 장민제 님으로 보고 왔습니다. 서경수 님은 위키드에서 왕자님으로 봤었고 찾아보니 미남 왕자님 역을 많이 맡으신다고 하던데. 요번에 킹키부츠에서 롤라도 하시고 분장을 많이 하는 류크도 하시는 것을 보아 캐릭터 폭이 넓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미사역을 하신 장민제 님도 일본 아이돌 감성을 잘 살려서 귀여우시고 노래도 잘하셨습니다. 극에서 가장 중요한  엘인 김준수 님과 라이 토인 고은성 님의 두뇌싸움 대결도 재미있었습니다. 무대 배경은 디지털 해서 미디어 아트를 연상시켰는데요. 일본은 아날로그의 나라인데 그럴 리가 했었습니다. 또 찾아보니 예전에는 모두 무대장치가 실물도 되어있었는데 이번에 디지털로 바꾼 것 같습니다. 요번에는 데스노트가 끝났지요. 다음에 데스 노트를 어떤 무대장치와 어떤 배우들이 나오실지 기대되는 명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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