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덕 가 볼만한 곳 예쁜찻잔과 정원이 있는 곳 마노르 블랑

[제주여행] 식집사들의 성지 곶자 왈 보물 상자 카페

제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을 것 같은 곳 마노르 블랑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2100번 길 46 1층
네이버 네비게이션이 링크되어있습니다. 
카카오 네비게이션 링크되어있습니다. 
매일 9:00 ~ 19:00 
주차장 넓음 
 

제주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마노르 블랑 

수국을 보러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이었습니다. 
수국도 보고  예쁜 찻잔들이 가득 전시되어있다고 방송에서 홍보한 것을 많이 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려고 한 날 비바람 치는 비가 내려서 포기했었는데 일부러 마르니 블랑과 가까운 것을 고려해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아쉬워서 마지막 여행날 일찍 움직여 이곳을 찾았습니다. 
조용한 안덕면에 위치한 이곳도 가는 곳이 작은 오솔길과 주택들이 있는 곳을 지나 위치했는데 길에 비해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9시에 문을 여는데 8시 10분쯤 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에서 기다리는데 
주인분 께서 나오셔서 8시 반에 열어주긴다고 해서 8시반에 들어와 버렸습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탁 트인 카페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곳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자장수가 티타임을 가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예쁜 엔틱 티세트가 벽면을 가득 채웠기 때문입니다. 

공주들을 꼭 가봐야할 곳인 마노르 블랑

도자기로 된 로코코풍의 발레리나 인형들도 이곳을 로맨틱한 무브로 만들어 줍니다. 아침에 우리가 먼저였지만 곧 다른 모녀분도 오셨는데 한적한 곳에서 차를 마시면서 예쁜 도자기도 보고 반대편은 수국이 가득한 정원 그리고 그 넘어서는 산방산이 보여서 아늑함에 경치까지 더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정원은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수국이 유렵 정원처럼 길을 따라 미로를 만드는 것 같처럼 가득했습니다. 수국철이 끝날쯤이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넓습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카페를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그라스와 능소화가 심겨있었고 곳 핑크빛으로 물들 핑크뮬리도 있었습니다. 외편에는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동백 정원이 있습니다. 봄과 겨울에는 동백꽃이 , 봄과 여름에는 수국이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공주들을 반겨주는 곳입니다. 
 
메뉴는 제주에서 나는 쥬스와 커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침에 당근비티쥬스를 마시니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건강하고 로멘틱한무드를 원하시다면 마노르 블랑을 추천합니다. 
아침에 가면 더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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