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노트

편의점에서 구입한 스팀슨 멜롯

메종 드 미미 2022. 12. 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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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편의점에서 만난 와인 

이마트 편의점에 가면 와인이 예쁘고 다양하게 전시되어있다. 그래서 들어가면 한 번씩 구경해본다. 매대에서 스위트 한 와인코너라고 쓰여있는 곳에 네이비 포장된 스팀슨 멜롯을 발견했다. 가격도 적당해서 얼른 보셔왔습니다. 저번에 와인잔으로 마셔서 이번에도 와인잔을 구매해보았는데요. 유리는 내키지 않아서 플라스틱으로 구매했습니다. 스팀슨은 연어나 바비큐와 어울린다는데 저는 반건오징어를 버터에 구워 준비했습니다. 와인 따개도 필요 없는 와인이어서 기분 좋게 준비해 따랐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스팀슨 멜롯 레드 와인

맛 평가 

안달아요. 그러나  향긋했습니다. 플라스틱이라 그런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쓰고 향긋한 느낌이지만 미지근한 기분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도 망했구나. 했어요. 그리고는 잘 취하더라고요. 나중에 와인 21을 찾아보니 당도와는 거기가 먼 와인이었습니다. 다음에 치즈 한입이랑 마셨는데 약간 끝 맛에 토스트 빵의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와인 21에 찾아보니 토스트향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하나 배운 기분이지만 다음 와인을 찾아 떠나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요리할 때 넣어서도 사용했습니다. 다소 저렴한 가격에 당도가 있는 것보다 부드럽고 적당한 바디감과 향긋함을 원하신다면 추천입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온 스팀슨 멜롯 

 

워싱턴 최초의 와이너리 생 미셸 와인 에스테이트는 미국 내 3번째로 큰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 입니다. 포도재배와 와인 메이킹의 혁신과 지속가능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생 미셀 와인 에스테이트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9,600만 병을 수출하였으며 스팀슨(Stimson)은 생 미셀이 자랑하는 코어 브랜드입니다. 라벨 안에 그려진 잠자리 그림은 스팀슨 에스테이트의 설립을 기리기 위해 당시 스팀슨 가문이 가꾼 식물원을 묘사하며 워싱턴 최초 와이너리로써 역사와 함께 워싱턴 와인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스팀슨 에스테이트 셀라 멜롯의 에스테이트 셀라는 와이너리 입니다. 멜롯은 주가 되는 포도 품종을 이야기합니다. 

스팀슨은 와이너리의 브랜드 이름이고요. 멜롯은 메를로 라고도 합니다. 이 와인은 메를로 80% 시라 10% 카베르네 쇼비뇽 10%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 구운 연어류, 스테이크 파스타와 어울린다고 합니다. 달지 않고 바디감 산도 타닌은 보통이라고 해요. 아로마는 체리 바닐라 오크 토스티 한 터치감이 있다고 합니다.

 

 

 Merlot(메를로)은 부드럽고, 과일 향이 풍부하고, 까베르네 쏘비뇽(Cabernet Sauvignon)보다Sauvignon) 보다 타닌(Tannin) 성분이 적은 적포도 품종이다. 주로 까베르네 쏘비뇽(Cabernet Sauvignon)과 Blending을 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마시기 쉬워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까베르네 쏘비뇽(Cabernet Sauvignon)보다 재배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질병에 더 약하고, 특별한 기후와 토양에서만 재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메를로 [Merlot] (와인&커피 용어해설, 2009., 허용덕, 허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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