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노트]방어와 화이트 와인 Brigaldara, Soave 브리갈다라 소아베

 

 

브리갈다라 소아베

생산자 :브리갈다라
국가/생산지역:이탈리아/베네토/소아베
주요품 좀: 가르가네가
음용온도:8~10
추천음식: 해물, 생선, 샐러드

 

 

맛있는 음식에는 와인

겨울 오면서 방어의 철도 다가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맛있는 와인이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생선에는 화이트 와인이라고 하고 저번에 마신 소아베 와인을 참고해 와인가게에 가서
브리갈다라 소아베 와인을 추천받았습니다.
와인은 맛도 중요하지만 저번에 느낀 점은 향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 역시 향긋한 스타일이겠지 했습니다.
집에 와인 냉장고가 없어 친구집에 도착하자마자 와인을 냉장실에 넣고
방어와 도다리회를 주문했습니다.
차가워진 와인과 함께 하려는데 향이 생각한 것과 달라서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었다가 다시 마셨는데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참 달콤했습니다. 천천히 마시다 보니 와인이 미지근해지니
향기로운 향이 났습니다. 그래서 차갑다고 향이 좋은 것은 아니구나 했어요.
친구는 향은 별로였지만 맛있고 취기가 살짝 오를 정도의 술이라 좋다고 했습니다.
방어의 계절이 차츰 지나가는데요. 맛있는 방어회와 와인과 함께해 보세요.

브리갈다라(Brigaldara)
는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발포리첼라에 위치한 100년의 역사를 가진 가족경영 와이너리이다. ‘브리갈다라’라는 이름은 1260년에 처음 등장해 수 세기 동안 빌라와 농장, 그리고 그를 둘러싼 토지를 포함한 명칭이다. 1929년에 Cesari 가족이 브리갈다라의 빌라와 인근 토지를 인수해 과일과 곡물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다른 와이너리에 수확한 포도를 판매했지만 1979년부터 자체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회사가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매년 30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